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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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본사업 전환과 단기권 출시
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7월부터 본사업에 돌입합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.
이번 본사업에서는 단기권도 새로 도입되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단기권 종류로는 1일권(5000원), 2일권(8000원), 3일권(1만원), 5일권(1만 5000원), 7일권(2만원) 등이 있으며, 모바일티머니 앱, 지하철 역사,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. 특히,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관광플라자와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.
📍 청년 할인과 문화시설 혜택
기후동행카드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.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은 7000원 할인을 받아 월 5만 5000원(따릉이 미포함) 또는 5만 8000원으로 카드 충전이 가능합니다.
이 혜택은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통해 갱신할 수 있으며,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 등록된 카드일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됩니다. 또한,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, 서울식물원, 서울과학관 등을 50%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. 가족 뮤지컬 ‘페인터즈’ 관람 시에도 20% 할인이 제공됩니다.
📍 카드 디자인과 후불 결제 기능
기후동행카드는 본사업 전환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.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‘해치와 소울 프렌즈’를 테마로 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옵니다.
또한, 11월에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. 후불카드는 매월 결제일에 이용 대금이 자동으로 청구되어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📍 이용 노선과 자율주행버스 확대
기후동행카드는 자율주행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되고 있습니다. 7월부터 유료로 전환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새벽 자율주행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,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행 예정인 ‘한강 리버버스’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리버버스는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.
📍 수도권 이용 문제와 한계
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, 수도권에서의 사용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습니다. 현재 서울시는 김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김포골드라인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했지만, 인천시와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와는 아직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
또한, 서울 지하철 일부 노선은 특정 구간에서만 카드 사용이 가능하여, 예를 들어 지하철 4호선은 남태령과 당고개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, 본사업 전환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.
다만,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의 사용 제약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으며,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지자체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.
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출시
서울시가 2024년 7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단기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교통 패스, ‘기후동행카드 관광권’을 출시합니다. 이번에 선보이는 관광권은 1일권, 2일권, 3일권, 5일권 등 4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혜택을 제공합니다.
📍 관광권 종류 및 가격
‘기후동행카드 관광권’은 4가지 종류의 기간별 옵션을 제공합니다.
1일권은 5,000원, 2일권은 8,000원, 3일권은 10,000원, 5일권은 15,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, 관광객들은 1일 기준으로 약 2~3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용으로 서울지역의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서울의 명소들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편리한 관광을 지원합니다.
📍 문화·공연 할인 혜택
관광권 이용자들은 서울시립과학관과 서울대공원의 입장료 50% 할인 등 다양한 문화·공연 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러한 혜택은 기존의 기후동행카드에 적용되는 혜택과 동일하게 제공되어,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더욱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.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, 서울을 보다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.
📍 도입 배경 및 목적
서울시는 단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시민들에게 무제한 교통 혜택을 제공하여,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관광권을 기획했습니다. 기
존의 기후동행카드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체류 내국인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였고,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울시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선점하기 위해 이 같은 교통 혁신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. 이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-콘텐츠와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,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.
📍 이용 방법
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, 명동 관광정보센터, 서울 지하철 1~8호선 고객안전실,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.
카드 구매 후에는 서울교통공사 1~8호선, 9호선, 신림선 및 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기간의 관광권을 선택하고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. 또한, 외국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리플릿과 영문 안내 홈페이지도 제공됩니다.
내국인 관광객들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.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모바일 카드를 간편히 발급받거나,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 카드를 구매 후 충전기를 이용해 1, 2, 3, 5일권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단,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관광권은 충전 당일부터 사용이 시작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📍 기대 효과
이번 ‘기후동행카드 관광권’ 출시를 통해 서울시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,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 이는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,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서울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서울시 도시교통실의 윤종장은 “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출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교통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”이라며, 앞으로도 서울시가 글로벌 매력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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